성남교육이 학교 도서관 운영에서의 전국 9개교 중 4개교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우수성이 입증돼 타 지역의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양재길 교육장)에 따르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0년 전국도서관평가 학교도서관부문에서 성남동초, 희망대초, 은행중, 창곡여중 등 성남지역 4교가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케 됐다고 한다. 이같은 결과는 장관상 수상교가 전국 9개교에서 성남이 4개교를 차지하게 됐고,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케됨으로서 우수 학교 도서관이 성남지역에 몰려있어 도서관들이 교육에 앞장서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는 5개 관종 13,271개관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의 운영,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이고 상대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구체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작년 3개교에 이어 올해도 4개교의 영예를 차지한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운영지원단 52명을 위촉하여 분과별 연구 및 멘토멘티제를 운영하여 온-오프라인의 업무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내실화된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노력하여 왔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모든 학교도서관이 전국 제일의 학교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우수 학교에 대한 장관상 시상은 오는 2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4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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