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사색과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청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책 읽는 성남교육가족 독서릴레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0. 01.(금)부터 오는 12. 10.(금)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도서를 읽은 후 우수감상문을 공모하여 표창하는 것으로 성남교육가족의 책읽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직장 내 독서경영을 통한 혁신 마인드 제고 및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두 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각 과별로 릴레이 방식으로 독서 후 감상문을 제출하여 우수작을 8편을 선정하여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양재길 교육장은 “독서릴레이를 통해 직원간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여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업무성과의 극대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독서는 사람을 풍요롭게 하고 글쓰기는 사람을 정확하게 한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 가을 책과 함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두 권의 도서는 한국사회에 불고 있는 핀란드 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핀란드 교육혁명’ 및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룬 ‘엄마를 부탁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