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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청 ‘교육지원청’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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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청 ‘교육지원청’으로 개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교육정책에 따라 직제 개편 단행
9월1일 평온한 분위기 속 큰 혼란없이 본격적인 업무 돌입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9/08 [03:29]

성남교육청 ‘교육지원청’으로 개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교육정책에 따라 직제 개편 단행
9월1일 평온한 분위기 속 큰 혼란없이 본격적인 업무 돌입

김태진 | 입력 : 2010/09/08 [03:29]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직제의 조직 및 인사개편을 단행하고 9월 1일 첫 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지역교육청을 교육지원청으로 개편함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을 바꾸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 지난 9월 1일 성남교육지원청으로 개편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 성남은 김상곤 교육감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과 함께‘교육지원청’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변화된 직제에 따라 큰 혼란없이 업무에 들어갔다.     © 성남투데이

도 교육청은 본청 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하여 ‘학교혁신과’등을 신설하였고, 또한 지역교육청과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본청.지역교육청.직속기관과의 합리적인 기능을 재 배분하여 현장밀착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러한 교육청의 이번 조직 및 인사개편의 핵심은 지금까지의 권위적인 행정청 모습을 탈피, 단위학교와 일선교사, 교육수요자 등 현장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교육청도 2010년도 경기도교육청 조직 및 기능개편 계획에 의거해 25개 지역별 교육청이 “지역교육청”으로 학생.학부모.학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출범으로 조직구조도 기존의 “학무”, “관리”체제에서 “교수학습”, “경영지원” 체제로 개편되고, 지시.감독 위주의 행정청에서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바뀐다.

아울러, 새로이 출범되는 교육지원청에서는 일반계고등학교를 포함한 지원장학(컨설팅)은 물론,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심화과정 개설 및 부적응학생 지원, 원어민.교과보조교사 등 각종 강사지원, 순회교사제 확대, 현장컨설팅 지원단 운영, 학부모의 학교 참여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현장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청의 변신은 재선에 성공한 민선의 김상곤 교육감의 교육철학에 따른 것으로 직제 및 인사개편을 단행한 첫날 월례조회를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김 교육감은 미국 미래교육재단 보고서와 2009 세계미래회의 주제인 ‘창의교육’과 ‘기술혁신’등을 언급하며, “교육수요자와 시대정신은 새로운 교육혁신과 교육기관의 역할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음에도, top-down 체제에 익숙해진 기존의 교육계와 교육기관은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경기교육청은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과제와 소명’이라는 인식 속에서 정책을 기획.추진해야 하며,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기 혁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학교혁신의 기반은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고, 일상적으로 토론이 이루어지는 ‘학교문화의 혁신’에 있다며, 학생들에 대한 전근대적인 통제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한 새로운 학교문화 창출에 교육가족 모두의 힘이 모아져야 한다고 다시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올 2학기부터 학교별 학생인권 및 교권보호 대책과 시행 현황을 학교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되어 곧바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김상곤 교육감이 1일 직제개편을 단행한 첫날 월례회의와 간부회의를 통해 올 2학기부터 학교별 학생인권 및 교권보호 대책과 시행 현황을 학교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는 방안이 논의되어 곧바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성남투데이

‘교직원 복지 강화’와 여교직원들에 대한 출산 및 양육환경에 대한 복지대책도 김교육감이 강력하게 주문한 항목으로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도 일선 선생님들과 직원들의 마음을 얻어 자발성을 끌어내지 않으면 실패는 당연한 귀결”이라며, “그 분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존중하며 우대하는 방안을 정책의 기본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교사와 여직원들이 출산과 양육으로 인하여 불이익과 어려움을 겪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교육기관이 앞장서서 모성을 보호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이들에 대한 인사우대방안과 업무경감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으로 개편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간 성남은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김상곤 교육감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과 함께 ‘교육지원청’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변화된 직제에 따라 큰 혼란없이 업무에 들어갔다.

이 날 행사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기존 관리·감독 위주의 지역교육청이 교육수요자 현장밀착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교육공동체와 교육현장이 바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앞으로 단위학교 및 교육수요자 지원을 위해 새롭게 강화되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현판식에 이어, 성남교육지원청내 부서 방문 및 직원 간담회를 통하여 그 동안 교육지원청 출범에 따른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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