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교육청(교육장 양재길)은 지난 3월 29일 보건교사 및 보건담당교사 업무 협의회를 갖고 4월부터 13개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보건담당교사에게 업무와 교육적 지원을 해줄 보건교사를 멘토로 지정하여 업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성남교육청이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대한 업무지원을 위해 멘토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성남투데이

이를 위해 성남시 초, 중학교 보건교사 11명은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담당교사 13명의 멘토가 되어, 보건담당교사들에게 학교보건교육 및 보건관리계획 수립, 건강검사 실시, 건강소식 전달, 학생건강문제에 대한 보건담당교사 전화 및 이메일 상담 등을 통하여 보건담당교사의 보건업무 전문성 함양과 적정한 학교 보건운영으로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는 데에 실제적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보건교사(멘토)-보건담당교사(멘티) 결연을 맺음으로서 보건담당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학생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의 업무 공백을 메우고, 보건교사가 없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경기도성남교육청은 보건교육지원단을 활용한 보건 교육지원과 파견보건교사가 교육 및 업무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