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기춘 국회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 광역의원 성남제1선거구에 이효경(46.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4선거구에 윤은숙(50.간호학원 원장)예비후보를 각각 전략공천한데 이어 20일 오후 일부 경합지역을 제외한 기초·광역의원 공천자를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 오후 중앙당 신관 대회의실에서 제9차 경기도당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6·2 지방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30명, 기초의원 후보 86명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광역의원 경선지역 9곳, 기초의원 경선지역 9곳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경기도당의 공천확정자 발표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광역의원 제2선거구에는 허재안(57.전 도의원) 예비후보와 제8선거구에 김종열(57,성남시바둑연합회 회장)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이 확정됐다. 그러나 제3선거구는 홍성완(59. 전 국회의원 보좌관) 예비후보와 조광주 (49. 전 방송대 경기도 시,군협의회 회장) 예비후보가 지역 대의원 경선을 통해 공천을 결정키로 했으며, 5·6·7선거구는 아직 미정이다. 성남시의회 기초의원의 경우 가선거구 강상태, 라선거구 정종삼, 마선거구 지관근, 바선거구 박호근, 사선거구 김유석 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그러나 나선거구에는 윤창근·이명희, 다선거구에는 이춘섭, 최만식 예비후보가 각각 복수공천이 되어 상무위원회에서 순번 기호를 결정하기로 했다. , 특히 기초의원의 경우에도 아선거구는 마선식·정채진 예비후보들이 지역 대의원 경선을 실시해 최종 공천자를 확정키로 했으며, 바선거구의 경우 추가로 후보를 공모하는 것으로 복수공천의 여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분당지역의 경우에도 24일을 전후로 해서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단수 또는 복수공천과 지역대의원 경선실시 여부를 최종 판가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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