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성남시당이 26일 오후 ‘2010년 6.2 지방선거’ 제1차 후보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미희 후보가 지난 20일 장애인 공약에 이어 중소상인을 위한 6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미희 예비후보는 28일 ‘유통산업발전법과 상생법 대안 모두 4월 임시국회 통과’와 더불어 ‘중소상인을 살려야 지역경제가 산다’ 및 ‘SSM 허가제 도입하고 성남 유통산업 체질 강화’ 그리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김 후보는 공약자료에서 1. SSM입점 허가제 도입, 2. SSM진출로 인한 지역 유통산업 영향평가제 도입, 3. 지역 유통산업 체질강화, 4. 성남 사랑 마일리지제도, 5. 성남 상가밀집지역을 지역문화거점으로, 6. 중소상가 및 재래시장 근거리 공동배달 시스템 구축 등 6가지 “준비된 중소상인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성남의 유통산업과 중소상인들에게 절실한 자발적 상인조직의 체력을 기르기 위한 지원과 유통산업을 중심으로 주민-지자체-상인(중-소제조업)이 참여하는 지역유통산업혁신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약속을 함께 했다. 한편 민노당 성남시당은 1차 후보등록에 김미희 성남시장 후보를 비롯하여 조양원 광역의원 후보(제2선거구)와 전현욱 광역의원 후보(제3선거구) 2명과 기초의원 8명이 등록했다고 전했다. 기초의원은 가선거구에 서애란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 운동본부 공동대표, 다선거구에 장지화 민주노동당 여성부대변인, 라선거구에 최성은 시의원, 마선거구에 박미향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사선거구에 김현경 민주노동당 재개발 특별위원장, 아선거구에 김기창 성남의료생협 전 이사, 타선거구에 이숙정 (사)푸른학교 이사, 파선거구에 김미라 학교급식개선을 위한 성남운동본부 집행위원 등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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