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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추방 국민운동 전개할 터”

조영효 경기교육위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밝혀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5/02 [14:17]

“사교육 추방 국민운동 전개할 터”

조영효 경기교육위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밝혀

김태진 | 입력 : 2010/05/02 [14:17]
지난달 26일 출사표를 던져 6·2 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 선정 ‘좋은후보’와 6·2지방자치실현새바람성남시민회의 ‘추천후보’로 각각 선정되는 등 진보진영의 교육위원 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효 경기도 교육위원 예비후보가 5월 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운동을 통해 입시교육에서 사교육을 몰아내는데 앞장설 것을 밝히고 있는 조영효 교육위원 예비후보     ©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이재명, 민주노동당 김미희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예비후보 들이 대거 참석 했고,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구리 하남지역의 각계인사 등에서도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특히 진보신당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참석이 눈길을 끌었다.

▲ 조영효 교육위원 예비후보 개소식에 진보신당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민주당 이재명, 민주노동당 김미희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 예비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다.     ©

조영효 교육위원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문제는 입시경쟁에서 비롯되어 대학, 사회관념, 사교육시장 뿐만아니라 모든 것에 암세포처럼 뻗어 있어 과감하게 이 문제에 정면도전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해결치 않으면 “영혼이 황폐화해져 노후가 비참할 것을 알면서도 나서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조 후보는 이어  "청소년의 꿈을 실현시키고 자기 정체성을 발견케 하는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며, 이를 실현키 위해 “전국의 교육위원 82명 모두가 참가하는 모임을 제안하여 범국민적 협력체를 구성하고, 입시교육에서 사교육을 몰아낼 수 있는 국민운동을 통해 입시교육에서의 사교육을 몰아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후보는 경기중-고와 서울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 20년, 대학 교수 22년 6개월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문학에 대한 논문 10여편을 발표하는 등 이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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