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성남시 상무위원회 주최로 6일 오후 분당구 야탑 새천년웨딩부페에서는 ‘성남시 비례대표 순위 투표를 위한 성남시 상무위원 대회’가 300명이 넘는 상무위원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성남시 상무위원 대회에서는 성남시의회 기초의원 비례대표 1번에 김선임 예비후보와 2번에 박창순 예비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한 성남시의회 ‘바선거구(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출마자의 순번결정에서 조정환 후보가 ‘가’번을 박호근 후보가 ‘나’번에 각각 선출됐다. 이날 상무위원대회에서 여성에게 의무적으로 할당된 시의회 비례대표 1번에서 1위는 분당갑과 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기호 4번 김선임 후보가 90표를 획득하여 당선됐다. 또한 시의회 비례대표 2번에는 도의원 예비후보로 공천신청을 했던 박창순 후보가 당선됐다.
또한 성남시의회 ‘바선거구’ 조정환 후보가 ‘가’를 받고 이미 공천이 확정된 박호근 후보는 ‘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이미 지난 시기 민주당 중원구 대의원 대회에서 조정환 후보가 현역 시의원을 압도적인 표를 획득해 물치치면서 시의원 후보로 당선이 되어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도 성남시장 이재명 후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어 민주당 내부 세력의 재편이 빠르게 시장 후보에게로 쏠리는 현상이 지난 중원구의 대의원 대회에 이어 계속되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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