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늘푸른중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 영어교육 리더학교’의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경기도성남교육청(교육장 양재길)이 밝혔다.
▲ 교과부에서 '전국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된 늘푸른중학교가 영어 교과교실을 활용하여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 |
성남교육청에 따르면 늘푸른중학교는 2009학년도 영어 교과교실을 활용하여 ‘n+2’반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준별 교수-학습 방법과 수행 평가를 고안-적용하여 영어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영어사이버도서관 운영, 각종 경시대회 등 다양한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영어 활성화 프로그램을 특색 있게 운영하였고, 교과교실제 C형 학교로 교과교실 구축을 마쳤으며, 2010학년도에는 교과교실을 활용한 영어, 수학, 과학 ‘+1’반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 늘푸른중학교가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여 창의적 사고력 신장 등 영어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내실있는 운영이 이루어졌다. © | |
성남교육청 관계자는 늘푸른중학교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과 더불어 “경기도교육청 지정 수업비평 연구학교로서 전 교사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어 선정된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번 리더학교의 선정으로 성남시 관내 학교 영어교육의 활성화 프로그램과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이 실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학생들의 영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