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일 남겨두고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입후보등록이 13일부터 시작됐지만, 선거열기가 달아오르지 못하는 등 유권자들의 반응은 아직까지 썰렁하기만 하다.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    ©김한모

이러한 가운데 성남여성의전화를 비롯한 분당여성회, 성남함께하는주부모임, 성남작은도서관협의회, 참교육학부모성남지회 등 여성관련 단체들이 13일 오후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에서 유권자들에게 선거참여와 안내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모의 투표를 통해 ‘교육감·교육위원을 뽑는 선택기준’‘6·2지방자치 후보를 선택하는 선택기준’을 알아보고 투표참여를 위한 나의 약속 정하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     ©

성남여성의전화 관계자는 “6·2 지방선거는 성남시민에게 중요한 선ㄴ택의 기회가 주어지는 소중한 날”이라며 “지방자치, 교육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요구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6·2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복잡한 투표절차를 알리고 투표참여 과정에서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 것인지를 정하여 투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이 후보선택 기준을 고르고 있다.     ©김한모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이 교육감과 교육위원 후보 선택기준을 선택하고 있다.     ©김한모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이들 모의투표를 하는 모습.     ©김한모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에 미래의 유권자인 아이들도 참여하고....     ©김한모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에 참석한 한 학보모가  미래의 유권자인 아이에게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김한모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에 미래의 유권자인 아이들도 직접 참여해 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     ©김한모

▲ 6.2지방선거 여성관련단체 유권자 공동 캠페인에 미래의 유권자인 아이들도 참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