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8일 오전 11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조성준 중원구위원장, 김태년 수정구위원장, 박광순 분당갑위원장, 김병욱 분당을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참여해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는 공천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 민주당 성남시 4개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는 공천자 워크샵에서 김태년 수정지역위원장이 선거필승을 역설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5·18 광주민중항생 3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날 워크샵은 광주 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해 민주당의 단결과 단합을 기반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한나라당을 물리치고 성남의 지방권력을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결의를 다졌다.
▲ ‘6.2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는 민주당 공천자 워크샵에서 조성준 중우너지역위원장이 단결과 단합을 강조하면서 선거필승을 강조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조성준 위원장과 김태년 위원장은 야권단일화를 이뤄낸 이재명 후보를 격려하며 “경선과정의 오해와 섭섭함은 모두 털고 오로지 6·2지방선거 승리만을 위해 민주당이 똘똘뭉치자”고 단결과 단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6·2 지방선거는 내겐 5월항쟁의 일부”라며 “그분들이 목숨 바쳐 되찾은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는 성남을 만드는 일이 내게는 곧 5월항쟁이다”고 5·18 광주민중항쟁 30주년 소감을 밝혔다.
▲ ‘6.2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는 공천자 워크샵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가 당내 단결과 단합을 호소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이 후보는 이어 “경선이라는 제도 자체가 고통과 갈등을 수반하지만 이제는 수습하고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주당 후보들 모두가 승리를 위해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정·중원·분당갑·분당을 모든 지역위원장이 총 출동해 단결과 화합을 과시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으며, 오는 20일 6·2 지방선거 출정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6.2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는 공천자 워크샵에서 민주당 4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공천자들이 선거필승을 결의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