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청(교육장 양재길)은 성남시 초․중 학생들의 과학적 이해도와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제18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성남시 예선대회"를 오는 27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성남시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이 자연관찰과 탐구실험 두 종목에 2인 1조로 출전하여 과학적 탐구과정을 수행하고 평가받는 과학 행사다. 이번 자연관찰탐구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9개 팀, 중학교 37개 팀이 참가하며, 과학탐구실험대회에는 초등학교 44개 팀, 중학교 41개 팀이 참가하여 총 342명의 학생이 숨은 기량을 겨룬다. 이 날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성남교육청에서 실시하며, 자연관찰탐구대회는 대회 당일 오전 10시, 성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kensn.go.kr)에 대회 장소를 공개할 예정이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출전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자연현상과 환경에 대한 과학적 관찰, 분석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며, 제시된 실험 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설계․해결하는 탐구수행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예선대회를 치르고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연관찰탐구대회 5팀(초등 2팀, 중등 3팀)과 과학탐구실험대회 6팀(초등 3팀, 중등 3팀)에게는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도 대회에 참가할 특전이 주어진다. 성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18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도전정신과 탐구능력을 함양하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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