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환경시민의 모임(공동대표 정병준)과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름철 에너지 낭비의 주원인인 냉방에너지 수요를 억제 및 감소시키기 위해 오는 28일과 8월 19일 두차례에 걸쳐 서현동 로데오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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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서현역 로데오 거리에서 벌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모습. © 우리뉴스 |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 여름에 비해 8%이상 급격히 증가한 전력사용량의 원인이 ‘에어콘’ 이용자가 급증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의한 것이어서 절약실천법인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에어콘 필터 청소하기, 에어콘 남향에 설치 등의 캠페인과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중 최대 에너지 사용 시점인 8월 22일 오후,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 지구지키기를 위한 대대적 절약 행사를 실시하는 에너지의 날을 홍보함으로서 이를 통해 평소 전력공급에 과부하가 걸리는 시간인 2시부터 4시까지 에어컨을 끄는 절전운동을 시민들에게 유도할 계획이다.
7, 8월 여름철 전국동시 캠페인은 "냉방수요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한여름에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실내적정온도 준수 및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등의 홍보를 통해 과도한 전력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범국민적인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