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환경시민의 모임(공동대표 정병준,조봉자)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야탑동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인근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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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이 지난해 실시한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석한 학생들. © 성남투데이 |
모심기 행사를 하는 논은 1999년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이 휴경지를 반딧불이 서식지로 복원한 산비탈 다락논 으로 그동안 생태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겨울에는 논 썰매장으로 이용하던 곳이다.
분당환경시민의모임 김경희 사무국장은 “아파트 숲이 보이는 도심 속 시골 같은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더불어 모를 심으며 땀흘려 거두는 농산물의 소중함과 선조들의 두레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분당환경시민의모임( 702-5610) 접수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받는다.(
bandi21@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