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환경시민의모임(공동대표 정병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분당복합화력발전소 강당에서 경기도의 후원으로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생태도시 워크숍은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계획이나 설계만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접근하여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여 향후 우리지역 생태도시 추진의 구체적 접근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는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김경희 사무국장은 “최근 도시공간을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현대도시의 문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여 총체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의 논의가 필요한 것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의 개념과 사업방향 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