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 2006 탄천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환경그림그리기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성남투데이

지난 15일 탄천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이번 그리기대회는  한국미술협회성남지부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 결과 숭신여고 2학년 이영주등 3명이 최우수상, 상원여중 3학년 이선영등 6명이 우수상, 은행초교 2학년 유승무등 12명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선정된 작품은 19일까지 성남시에 자생하는 야생화사진 61점과 함께 탄천페스티벌 개최장소인 탄천 둔치에 전시 시민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데 기여하게 된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탄천과 환경’을 주제로 한 풍경그림을 그리면서 탄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다시 한번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