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성남탄천페스티벌’개최기간 중인 14일부터 16일까지 가평군 등 5개 자매결연 시·군을 초청해 ‘농·특산물 한마당’을 연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에 참여하는 자매결연 시·군은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남도 아산시, 전라남도 장흥군 등 5개시·군이며, 성남화훼연합회의 부스를 포함해 총 11개 지역특산물 부스가 탄천둔치에 설치·운영된다.

자매결연 지역의 농·특산물을 성남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에서  ▲가평군은 잣, 막걸리 ▲삼척시는 고랭지 배추, 둥굴레, 벌꿀, 마늘, 가시오가피, 머루와인, 돌미역, 다시마(환) 등 25개 품목 ▲홍천군은 잣, 찰옥수수, 감자떡, 6년 홍삼 ▲아산시는 원앙주 등 주류 10여종 ▲장흥군은 키조개, 매생이, 표고버섯 등 농수산물 20여종을 선보이며 ▲성남화훼연합회는 난, 허브 등 관엽식물과 꽃 재배 무료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천연 품목을 선보이는데다 가격도 주변시세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돼 성남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며 “교류활성화를 통한 상호경쟁력 제고는 물론 자연결연 주민 상호간 우의를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경제과 농정팀729-26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