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하나!“탄천에서 예술을 만나다 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2007 성남 탄천페스티벌’축제에 성남시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기업참여존을 구성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삶에 경제적 풍요로움이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이번축제를 포털생활축제의 개념으로 운영코자, 스물여덟개의 부스로 구성된 기업참여존은 성남시 소재 우수기업들이 참여, 신상품을 전시하고 기업브랜드를 홍보하며 IT-SoC 및 차세대 이동통신 산업, 메디.바이오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일부터 3일간 운영된 기업참여존에는 M-베스트, 탱크팡코리아, 옥시젠클럽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홍보하고, 성남시 지역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었으며,  (재)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남시 성장동력산업 홍보관을 구성, 시민사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여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지역발전에 대한 보다 큰 이해를 도출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지난 5월“모바일 시티 성남”이라는 모토로  IT-SoC 및 부품, 차세대 이동통신 산업, 메디?바이오산업을 성남시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집중 육성을 통해 성남시의 산업구조를 2010년까지 IT분야의 특화, 2020년에는 H/W 및 S/W의 고도화를 이루고 2030년에는 복합클러스터 환경을 조성, 관내 벤처기업의 수를 현재 350여개에서 3,500개로 10배 이상 늘리고, 매출액도 현재의 8조 8천억원에서 87조원으로 증가시킨다는 장기 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