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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서 MB독재 심판해야”

민주노총 성남지부, 성남시장 범야권 단일후보 이재명 지지 선언
“희망찬 성남의 변화를 위해 지부차원의 총력을 다해 지원 할 것”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5/18 [01:59]

“6·2 지방선거에서 MB독재 심판해야”

민주노총 성남지부, 성남시장 범야권 단일후보 이재명 지지 선언
“희망찬 성남의 변화를 위해 지부차원의 총력을 다해 지원 할 것”

김태진 | 입력 : 2010/05/18 [01:59]
성남지역 정치사에서 큰 전환점을 마련한 6·2 지방선거 성남시장 범야권단일후보인 이재명 변호사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분당리모델링추진위원장협의회의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지지선언에 이어 민주노총 경기본부 성남·광주·하남지부(의장 나승주)가 18일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 출신 성남시장이 집권한 지난 8년의 성남시장의 자리는 오만과 독선, 부정부패로 가득한 자리였다”며 “성남시장 후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구협의회 임원진.     ©성남투데이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는 “오랜시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성남시장 후보 야권단일화를 만들어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결정에 민주노총 경기본부 성남·광주·하남지부의 모든 조합원들은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 조례를 제정 추진하고 있는 시립병원설립을 계속해서 지연시키고 재개발 세입자 등 주민들의 집단 민원문제 등 조용할 날이 없는 성남이었다”며 “한나라당 시장이 성남을 집권한 지난 8년은 시민들을 위한 시간이 아니고 부정과 비리를 일삼은 그 친인척들. 기득권 세력들만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혹평했다.

이들은 “민주노총 입장에 근거하고 성남시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성남시장 후보 단일화를 적극 지지하며 단일후보 당선에 지부의 모든 조직역량을 기울여 총력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 나승주 의장은 “민주당 이재명후보와 민주노동당 김미희후보가 이루어낸 야권단일화의 결과는 지난 8년간의 한나라당 시장의 행정을 심판하고자하는 성남 시민들의 절실한 요구에 화답한 결정”이라며 “희망찬 성남시의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 믿고 우리 지부는 총력 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성남·광주·하남지부에는 경기도건설지부동남부지회. 발전노조분당지부. 경원대학노동조합. 사회보험북부지부. 사회보험남부지부. 가스공사노동조합. 세화운수노동조합. 남성운수노동조합. 민주연합노조성남지부. 공공노조경기지부성남분회. 전교조성남지회. 화물연대성남지부. 인하병원노동조합. 네이스코노동조합. 공공노조국민연금지회. 공공식품연구원지부. 철도노조분당지부. 새마을금고분회. 홍플러스야탑지부 등이 가입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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