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최만식 대표의원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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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최만식 대표의원이 2014년도 재정경제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형마트가 쥐꼬리만한 지역투자로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의원은 27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진행 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형마트가 지역에 기여하는 공헌도가 낮다며 대규모 점포들의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형마트에 대한 소극적 대처로 일관해온 성남시를 강하게 질타했다.
최 대표의원은 “경제민주화를 역행하고 있는 대기업의 꼼수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한다”며 “다른 지자체는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규모점포 지역기여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을 유도할 제도마련이 안 되고 있는 집행부의 실태를 꼬집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농민의 경쟁력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판촉행사 물품지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 공동구매 지원 등의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다각적인 정책마련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