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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풀

벼리 | 기사입력 2006/09/03 [23:54]

하루종일 풀

벼리 | 입력 : 2006/09/03 [23:54]

▲ 하루종일 풀     © 2006 벼리

머리에 든 건 좀 있기는 한 것 같다고
누군가 내게 말했다

하루종일
풀.

덧붙임 : 이 짧은 에세이(시?)는 다음에 소개하는 글에서 착안했다. 이 글은 지난 1일 내가 쓴 '대체 시장이냐, 오야냐'라는 글에 붙인 홍길동의 댓글이다.

내가 수차 말했듯이.... 홍길동 06/09/02 [08:45]

이눔은 지 생각나는대로 나불거리는 눔이라구.
머리에 든 건 좀 있기는 한 것 같은데....
해 다니는 행세하고는 한번 튀어보려구 날뛰는 모습이....
혹, 머리는 감고 다니는지??
아님, 속(아랫도리)에 걸치는 헝겁조각은 빨아서 걸치는지..??
- 에라이! 옛 선비님들에게 부끄럽다. 이눔아!
- 벼리님! 제발 정신 좀 차려라이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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