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감에서 총 245건 지적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47건, 건의사항 141건, 자료요구사항 57건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지적사항이 전년대비 45건이 증가한 총 245건으로 나타났다.
지관근 위원장과 노환인 간사를 비롯해 정종삼, 김해숙, 강상태, 최승희, 이제영, 박도진, 안광환 의원 등 9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문화복지위원회는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47건, 건의사항 141건, 자료요구사항 57건 등 총 245건의 사안에 대해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관근 위원장은 복지보건국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주거복지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것과 위원회 미구성에 대한 해결조치를 요구했다.
사회공헌분야에 대해 지 위원장은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매뉴얼을 조속히 만들어줄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노환인 간사는 문화관광과 소관 외국 방문 문화교류에 대해 심양시 한국주간 문화예술교류 등 외유, 낭비성 외국 방문 문화교류는 금지할 것을 요구하면서 향후에는 예산편성지침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노 간사는 의료법인 설립 허가와 관련해 “의료법인 설립 허가사항이 인가사항으로 변경되는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며 “허가요건을 갖춘 법인에 대해서는 허가를 해줘야한다”고 시정하라고 목소리를 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종삼 의원은 체육진흥과 감사를 통해 “성남시장기 체육대회의 경우 대회참여 인원에 비례해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사회복지과의 복지관 운영에 대해 “시 전체 복지관 관련 사업계획 등을 총괄 수립하고 복지관 규모 등을 고려하여 효율적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해숙 의원은 “복지택시 수요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다”면서 “저상버스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발언했다.
분당구리틀야구단 단장을 겸하고 있는 김 의원은 “리틀야구단의 효과적인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체육진흥과에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상태 의원은 문화재단 소관 수의계약과 관련해 “수의계약을 할 때는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검토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강 의원은 동 유관단체원들의 중복가입이 많은 것에 대해 중복가입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승희 의원은 성남시청과 중원구청에 심장제세동기가 없음을 지적하면서 AED를 설치하고 교육을 철저히 실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장한나 렙솔루트에 대해 장기간 많은 비용으로 추진했으나 처음 목적에 맞지 않게 진행되어왔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유사한 사업 추진시 목적에 맞는 계약을 진행하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이제영 의원은 기금관리에 대해 “소관 기금의 이자율이 낮아져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진단하면서 “일반회계 편성 등 개선책을 마련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가족여성과 소관 결혼 이주여성에 대해 “3년이 지나도 국적 취득을 하지 않고 있는 경우 실태파악을 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도진 의원은 “청소년재단의 장애인 채용 비율을 맞춰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도로공사배구단의 학교운동부 지원과 사회공헌이 줄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증대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안광환 의원은 수정구 보건소 이전과 관련해 “신축관련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향후 주차장 활용방안과 상권활성화 기여방안 등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학교교육환경 개선비와 보조금 등에 대한 집행율이 낮은 것을 지적하면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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