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항(K-16)에 위치한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은 6일 공군의 위상을 제고하고 부대인근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인근지역 주민 대표 29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15비가 지역사회와 호흡을 나누는 국민의 군대로서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표하여 조희동 수정구청장을 비롯한 29명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지역 주민 대표들은 부대 현황 브리핑 및 기념촬영을 한 후, 제237전술통제비행대대 견학, KA-1 항공기 대공방어 무기 운용 시범 관람, C-130 수송기 지상 활주 체험 시간을 가지며, 공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후, 15비 지휘관?참모들과 오찬 및 환담시간에서 지역 주민들은 공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지의 뜻을 밝히면서 변함없는 영공방위 임무 완수를 당부했으며, 부대는 완벽한 임무 완수는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 대민지원, 지역행사 참여로 주민과 함께하는 15비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초청행사를 주관한 감찰실장 이기찬 대령(공사 33기, 46세)은 “15비 부대원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인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생각에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대민지원 및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5비는 ‘건강하고 신뢰받는 비행단’이라는 단장 지휘방침 아래, 복지시설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장애우 초청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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