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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성남시장 선거 ‘대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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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성남시장 선거 ‘대혼전’ 양상

성남시장 출마후보군 ‘오차범위내’ 치열한 경합 벌여
정당지지도 한나라당 ‘상승↑’, 민주당 ‘하락↓’, 국민참여당 ‘부상’

김일중 | 기사입력 2010/02/11 [14:59]

6월 성남시장 선거 ‘대혼전’ 양상

성남시장 출마후보군 ‘오차범위내’ 치열한 경합 벌여
정당지지도 한나라당 ‘상승↑’, 민주당 ‘하락↓’, 국민참여당 ‘부상’

김일중 | 입력 : 2010/02/11 [14:59]
【2010 지방선거 성남시장 여론조사】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결과  민선5기 성남시를 이끌어 갈 성남시장 후보군의 적합도를 알아본 결과  오차범위내에서 경합구도를 벌이면서 대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와이드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결과 민선5기 성남시장 후보 적합도를 알아본 결과 이재명 후보가 15.85%로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효원 후보 14.07%, 이대엽 후보 11.44%, 조성준 후보 10.69%, 김미희 후보 10.04%, 양인권 후보 9.10%로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이 오차범위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마치 마라톤 경기 초반 레이스와 같이 6월2일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를 100여 일을 앞둔 초반레이스와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출마설이 거론되는 황준기 후보의 경우 3.56%의 낮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 내부 적합도에서 상당한 지지세를 얻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출마선언이 가시화되면 적합도 양상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시장 후보군 ‘혼전 양상’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서효원 18.29%, 이대엽 15.67%, 양인권 11.91%, 황준기 11.07%로 오차범위 안팎 수준(± 3.1%)에서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잘 모르겠다’는 응답층이 43.06%나 되는 실정이어서 향후 본격적인 출마경합이 전개되면 부동층의 향배가 어디로 향할 지 주목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작년 11월 조사와 비교해 보면 이대엽 성남시장의 경우 현역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선두에서 밀리는 반면, 서효원(전 경기부지사) 후보가 약진을 하면서 선두권을 탈환 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9년 11월 18일자 성남투데이 보도 참조)

또한 최근 출마설이 거론되는 황준기(현 여성부 차관) 후보의 경우 전체 후보 적합도에서는 하위권을 기록한 반면, 한나라당 후보군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상당한 지지도의 변화를 보이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  시장 후보군 ‘이재명 선두, 조성준 추격’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29.27%, 조성준 후보가 17.35%로 나타나, 이재명 후보가 11.92% 앞선 상태에서 조성준후보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으로 조사됐다.

▲     ©성남투데이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11월 조사 양상과 비교해 볼 때 흐름상으로는 ‘이재명 선두, 조성준 추격’이라는 기존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9년 11월 18일자 성남투데이 보도 참조)

그러나 민주당 후보군 지지도 조사에서 ‘잘 모르겠다’는 층이 53.38%로 절반이 넘는 수준으로 나타나, 향후 본격적인 성남시장 후보군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53.38%의 부동층의 선택이 양자후보 지지도에 어떤 변화를 불러 올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또한 최근 성남시장 출마를 시사한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 제3의 후보 등장 이후 현재의 민주당내 대결양상이 어떻게 변화될 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당지지도 한나라당 선두, 민주당 하락 양상

이번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39.02%인 반면, 민주당이 24.39%로 나타나 한나라당이 14.63%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서 한나라당 50.60% 민주당 20.48%이고, 60대이상에서는 한나라당 63.64% 민주당 13.64%로 나타나 50대와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한나라당 지지가 두터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지난 해 11월 조사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박빙양상을 보인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다소 상승하고, 민주당은 다소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 2009년 11월 18일자 성남 투데이 보도 참조)

아울러 이외의 정당 경우 이번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포함된 국민참여당은 4.97%로 나타나 기존 군소정당의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상회하는 것으로 났다. 친박연대는 4.88%, 민주노동당은 3.94%, 자유선진당 3.28%, 진보신당 1.69%, 창조한국당 1.22% 순의 정당지지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성남시 구별로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분당구가 여전히 한나라당 절대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시가지인 수정구와 중원구에서도 기존의 민주당 우세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세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설계문항 바로가기)는 지난 2월9일부터 2월10일까지 양일간 성남지역 19세이상 남녀 1,066명(응답율 3.6)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여론조사(ARS)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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