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06년 하반기 공무원 우수 제안’을 심사한 결과 ‘하수처리장(분당)유입동 수전설비 수전방식 변경’ 등 총 8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공무원 제안 심사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안건은 ▲하수처리장(분당)유입동 수전설비 수전방식 변경(하수처리과·유장) ▲주·정차과태료 의견진술 통보방법 개선(교통안전과 ·윤석철, 총무과·이재표) ▲상·하수도 요금감면 일원화(교통안전과·이용행) 방안이다.
 
또한  ▲주·정차과태료 고지서 우편집중국 후납계약으로 예산절감(분당구청·김건규)=이상 노력상 ▲전자민원 실명인증제 도입(자치행정과·고영신) ▲관보 및 법령추록집 구독 개선(분당구청·오규홍) ▲시청조립식주차장 센서등 설치(기획예산과·임수정) ▲성남시의회 의안배부를 택배로 전달(의회사무국·엄기소)=이상 까치상 등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 접수된 총 20건의 제안 중 1차 실무심사와 시정조정위원회의 등급심사 등의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안건 중 ‘하수처리장(분당)유입동 수전설비 수전방식 변경’ 제안은 기존 3대인 변압기를 전등변압기 TR-3와 저압반 LV1/1 판넬을 철거함으로써 그 부하를 동력변압기(TR-1)에 이설해 2대로 조정하는 한편 전기실 공간의 협소로 분산·설치돼 있는 수전설비(TR1, TR2 및 저압반 LV1,LV2,LV3)를 1층으로 이설 설치하고 기존 변압기(TR2) 유입펌프 5대 중 2대를 변압기(TR1)에 분담조정하자는 의견으로 시스템 유지관리에 효율성과 연 600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꼽혔다.
 
또‘주·정차과태료 의견진술 통보방법 개선’제안은 기존에 불법 주·정차 과태료 의견진술시 심의결과를 우편으로 통보하던 것을  각 구청에 구축된 주·정차 관리시스템에 게시하고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문자발송·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처리결과를 통보해 민원인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꼽혔다.
 
이밖에도 ‘상·하수도 요금감면 일원화’, ‘전자민원 실명인증제 도입’, ‘시청조립식주차장 센서등 설치’등의 제안은 시민편의를 위한 행정의 능률성이 기대되는 아이디어로 꼽혔다.
 
성남시는 이번에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접목시킬 계획이며 지속적인 공무원제안제도 도입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민편의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기획예산과 기획1팀729-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