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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대엽 성남시장 지지도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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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대엽 성남시장 지지도 ‘적신호’

범야권 후보단일화 성사되면 성남시장 선거판도 바꿀 듯
정당지지도 ‘한나라당-민주당’ 박빙…민주당 가파른 상승세

김일중 | 기사입력 2009/11/18 [14:56]

(한)이대엽 성남시장 지지도 ‘적신호’

범야권 후보단일화 성사되면 성남시장 선거판도 바꿀 듯
정당지지도 ‘한나라당-민주당’ 박빙…민주당 가파른 상승세

김일중 | 입력 : 2009/11/18 [14:56]
【2010 지방선거 성남시장 여론조사】 한나라당 이대엽 성남시장의 지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성남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와이드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이대엽 시장은 지난 9월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군 적합도와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열세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초호화 청사 신축에다 호화 개청식 비판여론에 따른 논란과 함께 성남·광주·하남시의 무리한 행정구역 통합추진의 역풍이 지지도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아방궁' 호화판 집들이라는 비판여론이제기되고 잇는가운데 성남시 신청사 개청식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특히 이번 결과에서는 현재 범야권진영에서 거론되고 있는 성남시장 단일후보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당별 가상후보 대결에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후보단일화가 내년 성남시장 선거에서 성사될 경우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를 상당히 위협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향후 정국에서 반MB, 반한나라당 후보단일화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는 한나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와 한나라당과 민주당 정당지지도는 박빙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여전히 한나라당이 분당구에서 압도적이지만 수정구와 중원구에서는 지지도가 역전되어 지난달보다 민주당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추경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2010 지방선거 범야권 성남시장 단일화 후보 여론조사 결과.     © 성남투데이


범야권 후보단일화가 성남시장 선거정국 바꿀 듯 

2010년 지방선거와 성남시민 정치성향 분석 여론조사 결과(여론조사 문항 바로가기)에 따르면 현재 범야권진영에서 거론되고 있는 범야권 성남시장 후보단일화 문제와 관련 이번 11월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변호사가 24.9%의 지지도를 보였다.

반면, 민주당 조성준 전 국회의원은 14.1%의 지지를 보이고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는 8.3%의 지지도를 보여,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민주당 조성준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가 추격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지지자중 34.5%의 지지와 민주노동당 지지자의 45.5%의 지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잘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이 52.7%로 나타나 향후 선거 국면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무응답층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각 정당별 가상후보 대결에서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가 8.8%∼14.5%의 지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최근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후보단일화가 내년 성남시장 선거에서 성사될 경우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를 상당히 위협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2010년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부 가상대결 결과.     © 성남투데이


성남시장 후보 가상대결1 <이대엽-이재명 가상대결, 이재명 우세>

지난 9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시장 한나라당과 민주당 1위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5.8%의 지지세를 보이고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는 25.2%의 지지양상을 보여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0.6%의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는 10.4%의 지지를 보이고 ‘잘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은 28.7%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조사에서는 지난 9월 조사와 비교해 보면 이재명 후보는 9월 조사(30.7%)에 비해 5.1%로 상승한 반면, 이대엽 후보(31.6%)는 9월 조사에 비해 6.4% 하락한 것으로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확인되고 있다.

성남시장 후보 가상대결2 <이대엽-조성준 가상대결, 조성준 우세>

지난 9월 조사 한나라당 1위 후보와 민주당 2위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조성준 후보가 33.6%의 지지세를 보이고 한나라당 이대엽 후보는 23.6%의 지지양상을 보여 민주당 조성준후보가 10.0%의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는 14.5%의 지지를 보였으며, ‘잘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은 28.3%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조사에서는 지난 9월 조사와 비교해 보면 조성준 후보는 9월 조사(26.6%)에 비해 7.0%로 상승한 반면, 이대엽 후보(33.3%)는 9월 조사에 비해 9.7% 하락한 것으로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장 후보 가상대결2 <서효원-이재명 가상대결, 이재명 우세>

지난 9월 조사에서 새롭게 한나라당 2위 후보로 등장한 서효원 후보와 민주당 1위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6.0%의 지지세를 보이고 한나라당 서효원 후보는 25.0%의 지지양상을 보여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1.0%의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는 8.8%의 지지를 보이고 ‘잘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은 30.2%로 나타났다.

한편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은 이번 조사결과 한나라당 후보군 적합도와 민주당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9월 조사와 달리 열세 양상을 보이고 있어 최근 호화청사 신축 논란, 무리한 통합추진의 역풍이 지지도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 정당지지도 결과.     © 성남투데이

‘한나라-민주’ 정당지지도 박빙…민주당 지지 가파른 상승세

이번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정당지지도는 37.6%이고 민주당 정당지지도는 34.0%로 나타나 한나라당이 오차범위내(± 3.1%)에서 3.6% 앞선 것으로 나와 한나라당과 민주당 정당지지도는 박빙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25일 여론조사(한나라당 42.8%, 민주당 27.0%)와 비교해서 한나라당 지지도는 5.2%가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7.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10월 재보선과 4대강 논란, 세종시 논란을 거치면서 민주당의 지지세 확대와 한나라당의 하락세 추세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9월 지지도 5.7%보다 다소 떨어진 4.4%에 그쳤으며, 친박연대는 지난 9월 2.9%보다 다소 올라간 3.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창조한국당 2.6%, 진보신당 1.6%, 자유선진당 0.6%, ‘잘모르겠다’는 무응답이 16.1%로 나타났다. 

성남시 구별로 보면 분당구는 한나라당 40.1%, 민주당 27.3%로 한나라당이 절대 우세를 보이는 반면, 수정구는 한나라당 36.2% 민주당 40.9%로 오차범위내에서 민주당이 앞서고 있으며, 중원구는 한나라당 33.0% 민주당 42.2%로 민주당이 9.2% 절대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군 오차범위내 경합

한나라당 성남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이대엽 현 성남시장이 12.7%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서효원 전 경기도부지사가 9.5%, 양인권 전 성남시부시장이 8.5%의 지지도를 보여 3자는 오차범위내(± 3.1%)에서 박빙의 경합을 보이는 양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외에 이태순 현 경기도의원이 5.6%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9월25일 조사와 비교해 이대엽 시장은 12.5%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서효원 전 경기도부지사는 8.3%의 상승을 보이고, 양인권 전 성남시부시장도 3.8%의 상승세를 타고 있어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3명의 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잘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이 무려 62%를 보여 지난 9월 조사의 무응답층 38.8%에 비해 급격히 무응답층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선거국면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이들의 민심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군 박빙경합

민주당 성남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변호사가 22.9%의 지지도를 보여 선두를 지켰지만, 조성준 전 국회의원이 20.7%의 지지를 보여 양자는 오차범위내(± 3.1%)에서 박빙의 경합을 보이는 양상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이번조사결과는 지난 9월25일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변호사는 6.3%의 하락을 보인 반면, 조성준 전 국회의원은 3.3%의 소폭상승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주당 역시 2명의 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잘모르겠다’는 무응답층이 무려 56.5%를 보이고 있어 지난 9월 조사의 무응답층 53.4%와 비슷하게 절대적인 무응답층이 존재해 향후 선거국면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이들의 민심향배도 주목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11월14일부터 15일까지 성남지역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응답률 3.6%)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여론조사(ARS)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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