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지역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성남시장에 대한 후보단일화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이 ‘2010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성남지역 야4당 공동선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남지역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4당은 ‘2010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성남지역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오는 3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4당은 ‘2010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성남지역 야4당 공동선언문’을 통해 “지난 2월 10일 중앙 야 5당이 합의하여 발표한 내용을 존중하고, 성남지역의 민주.개혁.평화를 위한 오랜 전통을 계승하며 그 정신에 기초하여 2010 지방선거에서 성남지역 야 4당이 선도적으로 연합하여 공동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이명박 정권의 독선적 통치와 현 성남시장의 오만과 독선, 독단을 심판하고, 일방적 행정의 폐단을 바로잡으며, 성남시의회가 한나라당 다수 독주로 구성되어 자행된 초호화청사 건립 등 수많은 파행적 행태를 바로잡고 성남시의회의 민주화를 위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을 천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남지역의 일자리, 교육, 복지, 환경, 시민참여 확대 등의 공동체의 공동선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정책과 방안을 협의하여 공통의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들 야4당은 “이명박 정권의 독선을 심판하고 한나라당 이대엽시장의 시정, 한나라당 중심의 의회 실정을 심판하고자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후보의 공동 승리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히고 이러한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단계적,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합의기구를 구성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1. 우리는 지난 2월 10일 중앙 야 5당이 합의하여 발표한 내용을 존중하고, 성남지역의 민주.개혁.평화를 위한 오랜 전통을 계승하며 그 정신에 기초하여 2010 지방선거에서 성남지역 야 4당이 선도적으로 연합하여 공동협력하기로 하였다.
2. 우리는 이명박 정권의 독선적 통치와 현 성남시장의 오만과 독선, 독단을 심판하고, 일방적 행정의 폐단을 바로잡으며, 성남시의회가 한나라당 다수 독주로 구성되어 자행된 초호화청사 건립 등 수많은 파행적 행태를 바로잡고 성남시의회의 민주화를 위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한다.
3. 우리는 성남지역의 일자리, 교육, 복지, 환경, 시민참여 확대 등의 공동체의 공동선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정책과 방안을 협의하여 공통의 대안을 마련한다.
5. 우리는 이상의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단계적,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합의기구를 구성한다.
2010년 3월 3일 민주당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분당갑/분당을 지역위원장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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