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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엽, ‘주민복지 나몰라라’

민선3기, 살림살이 운영 ‘꼴지’등급
5·31 시장선거에서 유권자가 심판해야

벼리 | 기사입력 2006/03/24 [01:32]

이대엽, ‘주민복지 나몰라라’

민선3기, 살림살이 운영 ‘꼴지’등급
5·31 시장선거에서 유권자가 심판해야

벼리 | 입력 : 2006/03/24 [01:32]
성남시가 살림살이 운영에서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시정부 운영에서도 하위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살림과 권력을 믿고 맡긴 시민의 입장에서는 자존심도 상하고 위임한 권력을 도로 내놓으라고 해야 할 판이다.

23일자 경향신문은 <‘단체장 성적표’ 공개 표심 잣대로>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정부는 나름대로 기준을 가지고 자치단체의 성적표를 매기고 있다”며 “이 성적표는 유권자에게 매우 유효한 투표기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이 제시한 성적표는 민선 이후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자부가 실시한 첫 번째 평가 결과로 행자부는 지난 해 10월 시·도별 혁신평가단을 구성해 3개 부문, 5개 분야, 18개 평가항목으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성남시는 살림살이 운영에서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이는 성남시가 수도권 위성도시로 재정력이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충격적인 평가등급이다.

살림살이 운영 곧 재정운영은 대체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행정 현실에서 매우 중요하다. 자치단체장이 재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주민에게 돌아가는 복지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시정부 운영에서도 하위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이는 시정부 조직을 방만하게 운영해왔다는 의미로 성남시가 기초지차제 가운데 매머드급에 속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급한 수술이 요구된다는 뜻이다.

경향신문은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A~E등급으로 순위를 매긴 이 평가가 “지방행정의 거의 모든 분야를 평가한 것”이라며 “이는 각 자치단체장의 임기 4년간 성적표”라고 밝혔다.

이 같은 행자부의 평가내용 보도와 관련해 주민 김모씨는 “이대엽 시장의 살림살이 솜씨가 꼴지 등급에 속한다는 것은 이 시장이 주민복지를 챙기지 않는다는 뜻”이라며 "헐리우드 액션식의 이 시장의 선심행정이 허구라는 것을 밝혀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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