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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특혜의혹 검찰수사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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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동 특혜의혹 검찰수사 나서나?

이대엽 친인척 소유 갈매기살단지, ‘검찰 수사의뢰’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16일 성남검찰에 진정서 제출

벼리 | 기사입력 2007/07/15 [16:19]

야탑동 특혜의혹 검찰수사 나서나?

이대엽 친인척 소유 갈매기살단지, ‘검찰 수사의뢰’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16일 성남검찰에 진정서 제출

벼리 | 입력 : 2007/07/15 [16:19]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이대엽 성남시장 및 친인척, 성남시 관계공무원들의 공무상 취득한 기밀 누설 의혹 및 직무유기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검찰 수사 의뢰는 빠르면 16일 오전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최석곤, 양도승, 정정옥, 이덕수)는 <이대엽 성남시장 친인척을 위한 특혜용도변경과 관련한 수사 의뢰>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이대엽 성남시장 및 친인척, 성남시 관계공무원들의 공무상 취득한 기밀 누설 의혹 및 직무유기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성남지청에 제출함에 따라 곧 검찰의 소환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투데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사안은 ‘이대엽 성남시장의 조카며느리 Y씨 소유의 분당구 야탑동 402-12번지 일대 이른바 갈매기살단지 특혜성 용도변경 추진’건이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대엽 성남시장이 지난 4월 27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시장 친인척 소유 야탑동 402-12번지 일대에 대해 특혜성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려다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쳐 보류한 바 있다”며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및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가 지난 2006년 10월부터 꾸준히 그 부당성을 지적하고 중단을 촉구해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시민단체들이 이대엽 성남시장이 추진하는 친인척 소유 갈매기살단지에 대한 특혜성 용도변경에 대해 그 부당성을 지적하고 중단을 촉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대엽 시장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또다시 시 집행부를 통해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검찰 수사 의뢰 이유가 이 시장이 시민 여론을 무시한 채 친인척을 위한 특혜성 용도변경을 재추진하는데 있음을 분명히 했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의 황규식 집행위원장은 진정서 내용이 “친인척의 갈매살단지 매입과 관련한 이대엽 성남시장의 기밀 누설 의혹을 비롯해 공직자로서의 직무유기 여부, 특혜성 용도변경 지시 여부 등에 걸쳐 수사 의뢰하고 부패방지법 등 관계법령 위반이 드러날 경우 엄벌에 처해달라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식 집행위원장은 또 수사의뢰 대상자가 “이대엽 성남시장, 친인척인 Y씨는 물론 갈매기살단지 특혜성 용도변경 추진과 관련된 전·현직 관계공무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혀 용도변경에 관여한 전·현직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투데이는 지난 4일 ‘다시보자, 이대엽 추진 특혜용도변경/이 시장 친인척 소유 갈매기살단지 특혜용도변경 재추진’이란 제목의 보도를 통해 성남시가 제146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끝나는 대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시장 친인척 소유 갈매기살단지 특혜성 용도변경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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