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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치적 냉소를 어이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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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치적 냉소를 어이할꼬?”

대선 투표율 최종 62.9%..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저
네거티브 선거에 유권자 관심 떨어져…성남지역은 61.1%

김락중 | 기사입력 2007/12/19 [03:24]

“이 정치적 냉소를 어이할꼬?”

대선 투표율 최종 62.9%..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저
네거티브 선거에 유권자 관심 떨어져…성남지역은 61.1%

김락중 | 입력 : 2007/12/19 [03:24]
<제4신>  19일 실시된 제17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최종적으로 62.9%로 잠정 집계돼 역대 대통령선거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해 네거티브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등 정치적 냉소층이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총 유권자 3천765만3천518명 중 2천368만3천68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이 62.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투표율 70.8%보다 7.9%포인트 떨어졌고, 97년 제15대 대선 80.7%에 비해 무려 17.8%나 하락했다.

이같이 저조한 투표율은 이번 선거를 포함해 직접선거로 치러진 11번의 대선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역대 최저치 투표율이었던 2002년 70.8% 기록을 크게 밑도는 투표율이다.

직선제가 부활된 이후 대선 투표율은 87년 13대 대선 때 89.2%를 기록했으나 92년 14대 81.9%, 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로 꾸준히 하락 추세를 보여왔다.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세론이 형성됐고 선거전이 네거티브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것이 투표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출신지인 경북이 6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 67.0%, 전북 66.9%, 전남 64.7%, 울산 64.4%, 경남 64.1%, 광주 64.3%, 서울 62.8%, 강원 62.4%, 부산 61.9%, 대전 61.5%, 충북 61.3%, 경기 61.0%, 제주 60.9%, 충남 60.3%, 인천 60.3% 순이었다.

성남시의 경우 총 선거인수 73만 394명 중 모두 44만6501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은 61.1%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1.8% 낮은 수치다.

이는 경기도의 최종 투표율 61%보다 다소 높은 수치이지만, 지난 2002년 16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 70.4%에도 훨신 못미치는 투표율이다.

구별로는 분당구가 67.8%로 가장 높았으며, 수정구가 56%, 중원구가 55.7%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가장 투표율이 높은 동은 분당구 수내2동으로 73.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수정구 신흥1동이 48.3%를 나타냈다.
 

<제3신> “당신의 투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대선 투표율 사상 최저 우려속에 투표 순조롭게 진행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 57.6%…성남지역은 53.8%로 더욱 낮아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후 5시 현재 대선 투표율은 57.6%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어 역대 대선 투표이래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까지 총 선거인수 3천765만3518 명 중 모두 2천167만7712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57.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4.5%에 비해 크게 못미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 투표율이 60%대도 못미치는 최악의 경우는 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60%대 초반을 겨우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역단체별 투표율은 서울 57.5%, 부산 55.9%, 대구 61.4%, 인천 54.8%, 광주 58.3%, 대전 56.5%, 울산 58.5%로 나타났으며 도별로는 경기 55.3%, 강원 58.1%, 충북 56.7%, 충남 56.1%, 전북 62.3% 전남 60.3%, 경북 63.8%, 경남 58.4% 제주 55.7%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의 경우 총 선거인수 73만 394명 중 모두 39만3092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은 53.8%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4% 이상 낮은 수치다.

이는 경기도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5.3%보다 낮은 수치이고, 지난 2002년 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5%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분당구 수내2동으로 64.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수정구 신흥1동으로 43.3%를 나타내고 있어 20%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제2신> 대선 투표율 사상 최저 우려속 투표 순조롭게 진행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 47.9%…성남지역은 43.6%로 더욱 낮아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후 3시 현재 대선 투표율은 47.9%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어 역대 대선 투표이래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까지 총 선거인수 3765만3518 명 중 1천804만7천94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47.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4.3%, 97년 제15대 대선 62.3% 보다 각각 6.4%포인트, 14.4%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선관위는 당초 65% 안팎의 투표율을 예상했으나 이같은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이 60%대 초반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투표율이 60%대로 하락할 경우 역대 최저투표율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이다. 직접투표가 부활된 이후 대선 투표율은 87년 13대 대선 때 89.2%를 기록한 이후 92년 14대 81.9%, 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로 꾸준히 하락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54.8%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44.9%로 가장 낮았다.

광역시에서는 서울 45.7%, 부산 46.1%, 대구 51.9%, 광주 48.3%, 대전 47.4%, 울산 48.0% 순이었다. 도별로는 경기 46.1%, 강원 51.9%, 충북 48.9%, 충남 48.1%, 전북 53.4%, 전남 51.8%, 경남 49.1%, 제주 47.8%였다.

성남시의 경우 총 선거인수 73만 394명 중 모두 31만8744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은 43.6%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4% 이상 낮은 수치다.

이는 경기도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46.1%보다 낮은 수치이고, 지난 2002년 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1.7%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수정구 시흥동으로 52.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수정구 신흥1동으로 34.8%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투표율이 예상보다 훨씬 저조하게 나타나자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한 행정 방송과 차량 방송, 아파트 구내 방송 등을 이용한 투표 독려에 주력할 것을 지역 선관위에 긴급 지시했다.

 

<제1신> 제17대 대선 투표 순조롭게 진행
12시 현재 전국 투표율 28.8%…성남지역은 23.5%로 낮아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낮 12시 현재 대선 투표율은 28.8%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어 역대 대선 투표이래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에 따르면 19일 오전 12시까지 총 선거인수 3765만3518 명 중 모두1079만1762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28.8%인 것으로 나타났다. 
 





▲ 19일 대선투표가 실시되고 있는 수정구 단대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성남성결교회에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에 참가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성남투데이

이는 역대 대선 가운데 최저 투표율(70.8%)를 기록했던 16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32.8%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며, 지난 2004년 실시된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1.5%보다도 낮은 수치다.

유권자의 절반이 몰려 있는 서울 지역 투표율은 25.9%로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 지역의 투표율도 평균 이하 수준을 맴돌고 있어 전체 투표율 저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표가 절반가량 진행된 가운데 투표율 상승이 지지부진함에 따라 이번 대선 투표율이 60%대도 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유권자들의 표심은 과연 어디로?     © 성남투데이


광역단체별로 서울 25.9%, 부산 28.4%, 대구 32.1%, 인천 26.9%, 광주 28.8%, 대전 28.5%, 울산 27.8%로 나타났으며, 도별로는 경기 26.6%, 강원 33.6%, 충북 29.7%, 충남 30.8%, 전북 34.6% 전남 33.5%, 경북 34.5%, 경남 29.9% 제주 30.9%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의 경우 총 선거인수 73만 394명 중 모두 17만1524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은 2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과 경기도의 투표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이며, 지난 2002년 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8%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판교동으로 37.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19.8%를 나타내고 있는 복정동이다.

▲ 이날 단대동 제1투표소인 성남성결교회에는 어린 아이와 함께 투표장에 나와 투표를 하는 부모들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성남투데이

일반적으로 대선 투표율이 지방선거나 총선 투표율보다 높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런 추세대로 나갈 경우 이번 대선 투표율은 65% 전후를 기록하거나 60%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직접투표가 부활된 이후 대선 투표율은 87년 13대 대선 때 89.2%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이후 92년 14대 81.9%, 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로 꾸준히 하락 추세를 보여왔다.

한편, 선관위가 지난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층은 67%로, 2002년 같은 시점에 조사한 결과(80.5%)보다 13.5%포인트나 감소했다. 또 유권자 숫자는 2002년 보다 270만명 가량 늘었지만 부재자투표 신청자 수는 오히려 5만6천여명 줄어드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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