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대통령 당선:
로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대통령 당선

48.7% 득표율 기록 최다표차로 당선…과반득표에는 실패
성남지역은 53.4% 과반이상 득표…분당구는 61.4%로 압도적

김락중 | 기사입력 2007/12/19 [11:10]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대통령 당선

48.7% 득표율 기록 최다표차로 당선…과반득표에는 실패
성남지역은 53.4% 과반이상 득표…분당구는 61.4%로 압도적

김락중 | 입력 : 2007/12/19 [11:10]
<제2신>  19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중앙선관위 최종 개표 집계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48.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명박 후보는 직선제 선거가 재개된 1987년 13대 대선이후 2위 후보와 최다 표차를 기록하며 당선이 확정됐지만 방송사 예측조사와 달리 당초 한나라당이 기대했던 ‘과반 득표’에는 미치지 못했다.
 
최종 투표율은 16대 대선의 70.8%보다 7.8% 포인트 떨어진 63.0%로, 역대 대선에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제17대 대통령선거 당선이 확정된 이후 지지자들에게 답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민중의소리)     © 성남투데이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7대 대통령선거 최종집계 결과, 이 후보는 유효투표수 2천360만5435표중 1천148만7688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후보의 득표율은 48.7%였고,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617만4681표로 26.2%를 득표했고, 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355만 9963표로 15.1%를 각각 얻어 그 뒤를 이었다.

방송사들의 출구조사에서 13% 안팎의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했던 이회창 후보는 막상 투표함을 열자 법정 선거비용 보전기준(15%)을 아슬아슬하게 넘겨 선거기탁금(5억원)을 포함해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정치신인으로는 의미 있는 득표(137만5073표, 5.8%)를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기존 정치권의 벽을 넘어서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2002년 대선(95만 표, 3.9%)에 못 미치는 71만1978표(3.0%)를 얻는 데 그쳤고, 16만666표를 얻은 이인제 민주당 후보(0.7%)도 참패를 겪어야만 했다.

▲ 제17대 대통령선거 개표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당사를 방문한 이 후보가 당직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출처;민중의소리)     © 성남투데이

성남지역의 경우 총 선거인수 73만 394명 중 모두 44만6501명(61.1%)이 투표에 참가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23만8343표를 얻어 과반을 넘는 53.38%를 득표했다. 구별로는 분당구가 13만4060표를 얻어 무려 61.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중원구가 45.99%(5만2703표)를 수정구가 45.41%(5만1580표)를 각각 얻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전체적으로 10만6102표를 얻어 23.76%로 전국 평균 득표율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구별로는 중원구가 30.4%(3만4835표)를 얻었고 수정구가 30.39%(3만4521표), 분당구 16.83%(3만6746표)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5만3944표를 얻어 12.8%를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구별로는 분당구에서 2만5735표를 중원구에서 1만4194표를, 수정구에서는 1만4015표를 각각 얻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3만862표를 얻어 6.91%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구별로는 분당구에서 1만5577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겼고 수정구에서 7911표, 중원구에서 7374표를 각각 얻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지난 16대 대선에서 얻었던 1만6202표보다도 적은 1만805표를 얻어 2.42%의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구별로는 분당구에서 4080표를, 수정구에서 3392표를, 중원구에서 3333표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민주당의 이인제 후보는 2537표를 얻어 1%의 득표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0.5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구별로는 중원구에서 969표를, 수정구에서 942표를, 분당구에서 626표를 각각 얻었다.

한편, 이러한 득표율 집계결과에 대해 징치비평가들은 현 노무현 정부에 대한 반발 및 '정권 교체' 요구가 이번 대선의 표심으로 강하게 작용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제1신> 이명박 후보 대통령 당선 ‘확실’
방송3사 출구조사 예측대로 초반 개표부터 앞서 나가
“후보의 도덕성 자질 보다는 경제살리기 성공신화 택해” 


19일 실시된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는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대로 실제 개표가 진행되면서 이명박 후보가 선두로 앞서나가면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 성남시 수정구  개표장소인 을지대학교 체육관에서 개표종사원들이 투표용지를 개표하고 있다 . 초반 개표부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방송3사의출구조사 결과대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앞지르면서 당선이 유력시되었다.     © 조덕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9일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되면서 전국 249개 개표구별로 진행된 개표 결과 66.4%의 개표가 완료된 오후 10시20분 현재 739만1천134표를 얻어 47.2%의 득표율을 기록, 427만981표로 27.3%를 얻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282여만표 차이로 크게 따돌리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242만3천847표(15.6%)을 얻어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로 5.6%, 5위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2.99%, 6위는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0.75%의 득표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 을지대학교 체육관 개표현장에서 투표용지 자동 개표광경을 각 정당의 참관인들이 지켜보고 있다.     © 조덕원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현 추세대로 개표가 진행될 경우, 이 후보의 과반 득표 가능성까지 예측하고 있으며, 표차 역시 450만표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성남지역의 경우 오후 10시 현재 73만394명의 총 선거인수 가운데 44만6501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42.4%(18만9301명)의 개표가 진행된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9만9386표(52.5%)를 얻어 4만6163표(24.39%)를 얻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앞질러 나갔다.
 
▲ 성남시 수정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장소인 을지대학교 체육관     © 조덕원

무소속의 이회창 후보는 12.14%인 2만2974표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가 7.11%인 1만3467표를,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가 2.46%인 4666표를, 민주당의 이인제 후보가 1050표인 0.05%를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가 101표(0.05%)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가 97표(0.05%)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가 847표(0.45%)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후보가 34표(0.02%)를 각각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  대통합민주신당의 개표종사원이 정동영 후보의 득표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 조덕원

한편, 외신들은 공중파 방송3사들의 출구조사와 투표결과를 인용하면서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BBK 동영상 공개’와 ‘이명박 특검법 통과’ 등 선거 막판에 불거진 변수들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경영인 출신의 이 후보가 경제를 회생시켜 주리란 유권자들의 기대가 BBK 연루 의혹에 따른 우려를 누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 초반 개표부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의 투표용지 집계 차이가  현격히 벌어졌다.    © 조덕원

 
  • “당선이 곧 면죄부는 아니다”
  • 이 당선자의 ‘불안한 일성(一聲)’
  • 대선 결과는 불안한 후보의 선택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대통령 당선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당선 ‘유력’
  • “이 정치적 냉소를 어이할꼬?”
  • 최악의 후보만은 막아야
  • “부정부패에 맞서 희망을 선택하자”
  • “도덕성 의심스런 이 후보 사퇴해야”
  • “부정부패 후보 사퇴만이 길이다”
  • 정용한은 용감했다(?)
  •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사퇴해야”
  • “이명박, 대선후보 아닌 범죄 피의자”
  • 한) 이명박 후보 사퇴촉구 여론 ‘확산’
  • 시민들이 ‘이명박 문제’ 제기해야
  •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 “누가 까마귀이고 백로인지 가려야”
  • 원숭이 같은 유권자들
  • 노동자운명 책임질 대통령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