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제한 규제로 성난 뿔이 난 성남시민들!
조덕원 | 입력 : 2009/04/23 [08:56]
<포토뉴스> 고도제한 문제로 40여년간 피해를 받고 있는 성남시민의 분노가 드디어 폭발했다. 성남지역 7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하나로 결집해 정부의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 허용을 규탄하고, 성남시의 고도제한을 서울공항 인근의 자연장애물인 영장산 높이 193m로 완화시켜 줄 것을 강력 성토하는 등 성남시민들이 대거 운집해 고도제한 조속완화를 촉구하는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 성남시민 분노 드디어 폭발 “시민고통 40년 외면, 성남시민 뿔났다!” ©조덕원 | | 이날 범시민 궐기대회 참석 시민들은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바꾸는 재개발 재건축을 하려고 해도 45미터 고도제한 족쇄가 채워져 사업을 포기하거나 엄청난 주민부담을 안고 사업을 추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같은 서울공항에 있건만 롯데월드는 555미터가 가능하고 우리 시민들은 45미터 족쇄를 채우고 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 고도제한 문제로 열 받고 뿔난 성남시민들 ©조덕원 | |
▲ 무용가 신미경씨의 ‘성남 고도제한 완화 완전해결 비나리’수천검무공연 ©조덕원 | |
▲ 성남연합 합창단의 ‘성남시민의 노래’ ©조덕원 | |
▲ 시민들에게 나눠줄 집회용품인 고도제한 완화 부채 ©조덕원 | |
▲고도제한 문제로 40여년간 피해를 받고 있는 성남시민의 분노가 드디어 폭발했다. ©조덕원 | |
▲ 이대엽시장과 내빈들이 고도제한 완화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덕원 | |
▲ 범시민궐기대회 김영봉 위원장 등 내빈들. 민주당 조성준(중원), 김태년(수정) 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조덕원 | |
▲ 고도제한 완화 촉구 결의를 다지면서 손도장찍기 ©조덕원 | |
▲ 집회가 중반에 들자 참석시민들이 빠져나가 집회종료시에는 4백여명만 남았다. ©조덕원 | |
▲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즉시 해결하라!" 탄천변 도로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 © 성남투데이 | |
▲ 성남시의 40년 시민염원을 외면하고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성난 뿔이 날 시민들..... © 성남투데이 | |
▲ 탄천변 인근 도로가에 내걸린 만장 현수막.... © 성남투데이 | |
▲ 범시민궐기대회 개최 직전 자전거를 타던 한 고령의 주민이 주민들과 충돌해 탄천 교량 아래로 추락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2만여명이 운집하는 집회를 앞두고 안전요원 하나 배치하지 않아 이런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닌지...... © 성남투데이 | |
▲ 범시민궐기대회 인근 장소 탄천 자전거도로를 지나던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탄채로 탄천 인근 교량 아래로 추락해 병원 앰뷸런스에 실려 차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 ©조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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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제한 완화 노력에 감사패 전달
“고도제한 완화로 재개발 전면 재검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별로 없다”(?)
성남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 일부 완화
“국방부,더 이상 성남시민 기만하지 말라”
성남시 고도제한 일부 완화될 듯
성남시 고도제한 발표 또 다시 연기(?)
삼김시대(?)의 부활인가? 민주당 후보 새로운 구도인가!
MB정부,공개약속 뒤집는 양치기소년인가?
“성남시민 기만행위 반드시 책임 물어야”
“지역 형평성 보다 주민약속이 더 중요”
성남시민 우롱·기만적 사기행위에 ‘분통’
성남고도제한 완화 연기 ‘반발여론 확산’
“미안하다, 연기됐다, 아는 바가 없다”
신영수 국회의원은 ‘양치기 소년’(?)
“성남발전 가로막은 고도제한 해결하라”
호화청사 혈세낭비로 ‘민생현안 파탄’
성남발전 걸림돌 ‘고도제한 해결해야’
성남 고도제한 해결 촉구 궐기대회
“성남시민 결사행동으로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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