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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시장 단일후보 추대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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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시장 단일후보 추대 여론 ‘확산’

성남시민사회단체, 시장 단일후보 추대 촉구 건의문 발송
6일 오전 기자회견 열어 범야권 선거연합 촉구 최후 통첩

김락중 | 기사입력 2010/04/05 [13:46]

범야권 시장 단일후보 추대 여론 ‘확산’

성남시민사회단체, 시장 단일후보 추대 촉구 건의문 발송
6일 오전 기자회견 열어 범야권 선거연합 촉구 최후 통첩

김락중 | 입력 : 2010/04/05 [13:46]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성남시장 선출을 위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공천심사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선거 참여를 통한 지방자치 민주화와 지방의회 일당독주 폐해를 저지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높게 제기되고 있다.

▲ "당리당략 앞세우며 선거연합 회피하면 국민이 심판한다" '2010유권자희망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5일 오후 영등포 민주당사 앞에서 조속한 선거연합 실현을 촉구했다.(사진제공; 민중의소리)     © 성남투데이


‘6·2지방자치실현 새바람성남시민회의’(상임대표 효림, 공동대표 장건, 하동근, 이덕수, 나승주, 김은주, 하성주)는 6일 오전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지역 야4당 선거연합 촉구와 함께 성남시장 단일후보 추대를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출범한 ‘6·2지방자치실현 새바람성남시민회의’와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 성남평화연대 등 성남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민주당 중앙당에 ‘성남시장 단일후보 추대 촉구 건의문’을 발송해 범야권 선거연합을 촉구했다.

이들은 “6·2지방선거와 관련, 중앙 5+4의 선거연합추진이 중단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그 책임의 소재와 경중을 떠나 단일화의 추동력이 다시 작동되기를 희망한다”고 범야권 선거연합을 압박했다. 

‘6·2지방자치실현 새바람성남시민회의’는 민주, 인권 복지, 교육, 환경, 여성, 노동, 문화, 평화 등의 공동의 가치가 실현되는 좋은 정책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향후 야4당 선거연합 추진모임에 참가하고 야4당과 6·2지방선거 정책연합 추진과 좋은 교육감, 교육위원지지, 지원운동과 함께  6.2지방선거 유권자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 달 말 민주당 중앙당에 건의문을 통해 “6·2지방선거와 관련, 중앙 5+4의 선거연합추진이 중단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그 책임의 소재와 경중을 떠나 단일화의 추동력이 다시 작동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앙과는 무관하게 지역에서 2009년 10월부터 논의해 온 성남지역 야권 후보단일화 추진과 선거연합 방안을 통하여 풀뿌리 시민유권자 운동의 새바람을 일으켜 지방자치시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해 민주당은 조속히 성남시장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다른 야당 후보들과 단일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본선 경쟁력이 있는 인물, 지역사회에 헌신성을 가진 인물, 시민사회진영에서 원하는 인물(여론조사 우위, 풀뿌리 시민활동 기여도 등 고려) 등을 고려해야만  좋은 후보를 선출할 수 있다”며 “좋은 후보가 결정되면 공동정책을 제안할 것이고 연합 형태의 참여를 제안해 6월 지방선거에서 적극지지, 지원,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4월 15일 전후까지 후보단일화를 추진해야 하고 지역 정서를 무시하는 결과에 대해서는 수용하지 않는다”며 “선거연합을 저해하는 요소의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6.2지방선거와 관련 성남지역은 야당이 연합하여 단일후보를 내지 않고서는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며, 민주노동당 출마예상후보가 15~20% 안팎의 고정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반드시 연대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반한나라당 전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민주노동당 성남시장 김미희 예비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장 선거에서 제 민주진보개혁세력과 연대하고 단결하여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일당독재 지방정부를 심판하겠다”며 “민주당을 비롯해 제정당, 사회단체가 연대연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범야권 단일후보 추진을 촉구했다.
 
국민참여당 성남시장 김시중 예비후보도 31일 ‘야권연대를 위한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참여당을 포함한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과의 야권연대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민주당의 확실한 후보보장과 기존 협상안의 내용 중 민주당의 양보지역에 대한 재협상을 내세우며 야권연대를 위기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에비후보는 “야권연대의 제일 맏형 노릇을 해야 하는 민주당이 집안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함과 동시에 과도한 욕심으로 야권연대를 깨는 주역 노릇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야권연대를 위해 기득권과 욕심을 내려놓고 기존의 합의안을 추인하고 국민과 시민 앞에 헌신하는 야당의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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